상가 유형별 전용률 큰 차이...단지내 가장 높아

입력 2006-05-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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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유형별로 전용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단지내상가의 전용율이 71.54%로 가장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상가정보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는 14일 전국 분양중 상가 71만1388.25평의 주요층 (지하1층~지상3층) 전용률을 조사한 결과 근린상가의 평균 전용률은 58.19%이었고 단지내상가는 71.54%, 주상복합 52.89% 그리고 테마상가와 멀티복합상가는 각각 35.59%과 46.80%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유형별 층별 조사에서는 근린상가 지하1층의 평균 전용률은 57.22%였고 지상1층은 57.63%, 지상2층과 지상3층은 58.50%와 58,36%의 결과가 나왔다.

단지내상가 경우는 지하1층~지상3층까지 65.71%, 71,43%, 67.2%, 69.06%로 조사됐으며 주상복합상가는 지하1층 50.30%, 지상1층 52.82%, 지상2층 52.25%, 지상52.20%의 평균 전용률을 나타냈다.

테마상가의 지하1층~지상3층까지의 평균 전용률은 각각 32.60%, 35.38%, 36.90%, 35.32%로 나타났으며 백화점이나 테마쇼핑몰처럼 매머드급이지만 테마쇼핑몰과 같은 소형평형의 구좌로 점포를 구성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풀이된다.

독립 점포의 경쟁력이 있도록 점포별 면적을 충분히 확보케한 멀티복합상가는 지하1층이 34.33%, 지상1층 45.90%, 지상2층 46.96%, 지상3층은 47.03%로 조사됐다.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유형별 상가중 특히 테마상가의 전용률이 낮은 이유는 많은 점포수들의 유입동선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공유면적 할애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면 테마쇼핑몰의 진화형태인 멀티복합상가는 테마쇼핑몰 보다 점포수가 획기적으로 줄어 개별 점포 유입동선을 최소화시켜 전용률을 높인 결과란 분석이다.

박대원 연구위원은“근린상가의 경우는 과거 보통 60~65%대의 전용률을 보여왔으나 2004년~2005년 공급된 상가의 규모가 커지면서 엘리베이터, 화장실, 에스컬레이터등의 부대시설에 할애된 공급면적이 증가해 전용률이 다소 떨어진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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