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둘째 임신 사실 고백 “5개월 차 접어들었다”

입력 2014-03-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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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화면 캡처)

방송인 장영란이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고백했다.

장영란은 28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남편 한창과 함께 집에서 딸 한지우 양을 돌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능숙하게 딸을 돌봤다. 딸 지우 양과 놀아주는 것은 물론 딸의 목욕도 직접 나서서 하는 등 일등 아빠이자 일등 신랑감의 면모를 보였다.

반면 장영란은 육아와 가사 일을 거의 하지 않고 편안하게 쉬기만 했다. 이에 패널들은 “장영란이 저렇게 쉬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고, 이에 장영란은 “둘째를 임신하게 됐다”며 “지금 5개월 차 접어들었다. 예정일은 8월 중순이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MC 이경규는 “얼른 쉬어야 할 것 같다. 사람을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장영란은 “끝까지 하고 싶다. 여기서 출산을 할 수도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배우 임지연, 가수 정훈희, 트로트 가수 박현빈, 아나운서 엄지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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