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평균재산] 법무·검찰 평균 17억원…63억 최고, 212만원 최저

입력 2014-03-2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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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평균재산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법무·검찰직 재산공개 대상자 46명의 평균 재산은 17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들의 지난해 평균 재산 17억6000만원보다 4000만원 정도 줄어든 것이다.

10억원 이상 자산가는 34명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고 자산 총액이 20억원 이상을 넘는 사람도 15명(32%)이나 됐다.

김경수 부산고검장의 재산이 63억1000만원으로 가장 많아 중앙부처 전체 공무원 중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이득홍 법무연수원장이 38억9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21억2000만원)은 지난해보다 2800만원 가량 재산이 줄었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지난해 11월 취임해 이번 신고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28일 관보에 공개된 재산은 24억381만5000원이었다. 신유철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지난해보다 8억원이 늘어난 24억9000만원을 신고해 중앙부처 공무원 중 다섯 번째로 재산증가액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새 4억1000만원이 줄어든 강찬우 대검 반부패부장(20억원)은 중앙부처 공무원 중 재산감소 9위에 올랐다. 오광수 대구지검장은 아파트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212만원을 신고해 지난해에 이어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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