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손흥민, 아우크스부르크전 MVP 선정

입력 2014-03-27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27일자 독일 키커지)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가 아우크스부르크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을 최고의 선수(MVP)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원정으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7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 35분 율리안 브란트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레버쿠젠은 전반 11분 슈테판 키슬링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4분 토비아스 베르너에게 동점 헤딩골을 허용해 1-1 동점으로 쫓기는 상황이었다. 자칫 승리를 챙기지 못할 위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고 3분 뒤에는 엠레 칸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3-1로 승리했다.

키커지는 27일판 보도를 통해 “전반에 부진했던 아우크스부르크가 후반들어 전열을 가다듬었고 상대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손흥민과 칸의 득점이 나오면서 레버쿠젠이 의외의 승리를 거뒀다”고 경기를 요약했다. 이어 “아우크스부르크가 후반전 들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많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고 레버쿠젠으로서는 운좋은 승리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에 대해서는 “결승골을 기록했고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이었다”고 전하며 “매우 공격적이고 빠른 몸놀림을 보였다”고 평하며 이날 경기의 MVP(Spieler des Spiels<슈필러 데스 슈필스>)로 선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2,000
    • +1.07%
    • 이더리움
    • 4,430,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520,500
    • +5.05%
    • 리플
    • 744
    • +14.46%
    • 솔라나
    • 196,100
    • +0.46%
    • 에이다
    • 598
    • +4.36%
    • 이오스
    • 759
    • +3.13%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50
    • +1.74%
    • 체인링크
    • 18,240
    • +2.7%
    • 샌드박스
    • 442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