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中우려감에 하락…1930선 '털썩'

입력 2014-03-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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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1930선으로 떨어졌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이 누그러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는 중국 위안화 환율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하락 전환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3포인트(0.13%) 내린 1937.6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8거래일만에 매수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40선에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장 후반 중국발 키코 사태 우려가 번지면서 외국인은 719억원 순매도로 돌아섰고 지수 역시 하락 전환했다.

반면 기관도 62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 역시 15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였다. 차익거래가 98억원 매수우위, 비차익 거래가 133억원 매도 우위로 총 3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도 혼조세였다. 은행업종이 5%대 상승폭을 기록한 가운데 철강금속, 증권, 전기가스, 금융, 비금속광물, 의약품, 기계, 서비스, 보험, 섬유의복이 상승했다.

유통, 운수창고, 의료정밀, 화학, 운송장비, 음식료품, 전기전자, 제조, 종이목재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 역시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70% 내린 126만9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 삼성생명, SK텔레콤, LG화학, 현대중공업이 하락했다.

현대모비스, NAVER, SK하이닉스, POSCO, 한국전력, 기아차, 신한지주는 상승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24개 종목이 올랐고 85개 종목이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374개 종목이 하락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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