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출시예정일 '6월설' 징후들 살펴보니… "이 정도면 WWDC 100% 공개 조짐"

아이폰6, 출시예정일 '6월설' 징후

(유튜브)

애플사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가칭)의 출시예정일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먼저 아이폰6가 출시예정일을 상반기로 정하고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생산하는 주력 위탁 생산업체인 대만 페가트론이 차세대 아이폰6 주문에 맞추기 위해 공장 설비를 늘리고 직원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대만 커머셜 타임스가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익명의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페가트론이 오는 2분기(4~6월)중에 아이폰6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3일 미국IT전문매체 BGR은 중국 컨설팅 업체 '위멍(Umeng)'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아이폰5c가 실패작이라고 보도하며 연내 단종을 전망했다.

위멍 조사결과는 벤처 캐피털 회사인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베네딕트 에반스 분석가가 공개한 것으로 아이폰5, 아이폰5s, 아이폰5c가 출시된 지 6개월 동안의 애플 휴대폰 내에서 점유율을 분석한 것이다. 이 소식을 두고 전 세대 아이폰의 단종 소식이 나오는 것은 차기 제품의 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다.

게다가 6월 애플의 연례행사인 세계 개발자회의(WWDC)가 진행된다. 현재로서는 아이폰 외에 다른 라인업의 추가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다.

아이폰6 출시예정일 공개 임박 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출시예정일 공개 임박, 벌써부터 기대돼" "아이폰6 출시예정일 공개 임박, 6월까지 총알 준비해야겠네" "아이폰6 출시예정일 공개 임박, 이정도면 WWDC 100% 공개 조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유튜브에 공개된 아이폰6 콘셉트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