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대 정태수 전 회장 땅 압류

입력 2014-03-18 2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이 2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체납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소유의 땅을 압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일 정 전 회장이 소유한 300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토지를 압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해당 부지가 등기부등본에 정 전 회장 소유로 된 필지임을 확인하고, 미등기 상태인 해당 필지를 서울시에 요청해 등기한 뒤 압류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부지는 재건축단지인 은마아파트 내 2190.6㎡(663평)로 3.3㎡(평) 당 5000만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해외로 도피한 정 전 회장은 국세와 지방세 등 2225억여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역대 최고액 체납자로 올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36,000
    • +0.98%
    • 이더리움
    • 4,410,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6.76%
    • 리플
    • 716
    • +11.18%
    • 솔라나
    • 195,400
    • +1.56%
    • 에이다
    • 593
    • +5.33%
    • 이오스
    • 756
    • +2.58%
    • 트론
    • 197
    • +3.14%
    • 스텔라루멘
    • 139
    • +9.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3.06%
    • 체인링크
    • 18,230
    • +3.34%
    • 샌드박스
    • 441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