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나 곧 죽어' 공중파 첫 주연, 베드신 상대 오정세 하는말이

입력 2014-03-17 01:40 수정 2014-03-1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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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오정세 나 곧 죽어

( 사진=KBS 방송화면)

김슬기가 공중파에 처음 데뷔하면서 베드신을 소화해 화제다. 상대역 오정세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첫 베드신 대역이 나여서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이 이어졌다.

김슬기는 16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나 곧 죽어>(극본 유수훈 / 연출 노상훈)에 여주인공 사랑 역에 전격 캐스팅돼 연기력을 뽐냈다. 이날 상대배우는 오정세였다.

케이블TV로 얼굴을 알려온 김슬기는 이날 공중파 드라마의 첫 주연을 맡았다.

<나 곧 죽어>는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우진(오정세 분)이 생에 종지부를 찍게 된 상황에서 회사 동료이자 ‘4차원 소녀’인 사랑과 인연을 시작하게 되면서 삶의 의미를 돌이켜 보는 ‘인생 찾기’의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눈물 쏙 빼는 시한부의 이야기가 아닌 사랑과 함께 하며 위안과 희망을 얻게 되면서 남은 시간의 행복을 느끼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앞서 김슬기는 “대본을 처음 받고 손에서 떼지 못하고 단숨에 읽었다. 사랑이라는 인물은 내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확신했고 지인들도 잘 어울린다고 격려해주셨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공중파에서 처음으로 베드신에 도전하기도 했다.

김슬기 첫 베드신의 입봉 파트너가 된 오정세는 앞서 “첫 상대가 하필 저라니, 계속 미안해하고 있다”며 오히려 김슬기보다 더 쑥스러워했다는 후문. 그러나 이내 곧 “많은 분들이 예능에서 활약했던 김슬기의 모습을 많이 기억하시더라. 하지만 나는 공연 등 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김슬기의 색다른 모습이 많이 각인되어 있다. 이번 사랑이라는 인물을 통해 시청자들도 배우 김슬기의 또 다른 면을 발견 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상대역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김슬기 오정세 주연의 나 곧 죽어 방송을 접한 시청자는 "김슬기 오정세 주연의 나 곧 죽어 재미나게 봤다" "김슬기 오정세 주연의 나 곧 죽어, 요즘 드라마 스페셜 눈길" "김슬기 오정세 주연의 나 곧 죽어에 나온 베드신 과감하지 않았지만 독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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