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65엔…중국 불안에 엔 사흘째 강세

입력 2014-03-1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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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사흘째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경기둔화 불안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엔 수요가 커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6% 하락한 102.65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2.78엔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유로 가치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5% 오른 1.3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79.58로 0.27% 하락했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1% 급감해 무역수지 적자가 약 230억 달러로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 하드먼 도쿄미쓰비시UFJ은행 외환 투자전략가는 “중국 경기둔화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하고 있다”며 “중국 불안이 위험자산을 흔들고 있어 엔에 쇼트(매도)포지션을 취한 투자자가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주요 10국 통화 대비 엔 가치는 올 들어 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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