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자동차산업 훈풍…생산·내수·수출 트리플 증가

입력 2014-03-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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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와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2월 자동차산업이 전반적인 호조세를 나타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자동차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일수 증가,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생산, 내수, 수출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생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조업일수 2일 증가하고 내수와 수출호조로 전년동월대비 6.3% 증가한 35만9148대를 기록했다. 내수 또한 경기회복 기대감과 신차효과, RV 수요확대 등으로 전년동월비 10.6% 증가한 12만1757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 회복을 나타낸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형시장 부진에도 대형(제네시스, 그랜저)과 SUV(싼타페, 쏘울, 코란도) 차량이 각각 25.9%, 31% 늘어 내수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RV 신모델(쏘울) 수출확대, 국산차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으로 전년동월비 5.8% 증가한 24만8721대 기록했다.

한편 산언부는 내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내고 향후 중형 및 RV 차량의 신차출시도 예정돼 향후 내수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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