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유한식 시장, 공약이행률 최저 수준…63%대 그쳐

입력 2014-03-06 2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률소비자연맹 분석 결과

송영길 인천시장과 유한식 세종시장의 선거공약 이행률이 약 63%에 그쳐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입법감시전문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민선 5기 17개 광역지자체장이 4년 전 선거 과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5대 핵심공약 등의 이행여부 분석 결과, 유한식 세종시장의 공약이행률이 63.46%로 가장 낮았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63.81%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공약 20개 이하인 충북·전북·충남·경남을 제외한 광역지자체장의 평균 선거공약 이행률은 73.48%였다. 김관용 경북지사가 80.45%로 가장 높았으며 박원순 서울시장(80.3%), 박준영 전남지사(80%)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70%대의 이행률을 보인 광역지자체장들은 염홍철 대전시장(76.57%), 강운태 광주시장(75.92%), 김범일 대구시장(75.50%), 최문순 강원지사(75%), 김문수 경기지사(74.67%), 박맹우 울산시장(72.17%), 허남식 부산시장(71.33%) 등 7명이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66%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18,000
    • +1.41%
    • 이더리움
    • 4,848,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91%
    • 리플
    • 675
    • +1.35%
    • 솔라나
    • 204,900
    • +3.02%
    • 에이다
    • 561
    • +3.31%
    • 이오스
    • 813
    • +1.37%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130
    • +5.23%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