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지방 합숙 촬영 현장, 동고동락+화기애애 "“이젠 얼굴 표정만 봐도 알아요."

입력 2014-03-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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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화 네트웍스

‘참 좋은 시절’의 출연 배우들이 생생한 팀워크를 풀가동시키고 있는 ‘화기애애’한 지방 합숙 현장이 공개됐다.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은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다시 돌아온 주인공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가슴 아린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상황이다.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영상과 가슴에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참 좋은 시절’이 경주에서 촬영되고 있는 만큼 배우들은 일주일에 3~4일 정도를 경주에서 머물면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장기간 합숙을 방불케 하는 촬영이 이뤄지고 있지만, 배우들은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현장을 물들이고 있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빈틈없는 촬영 준비는 물론 새벽까지 이어지는 야외 촬영에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오히려 서로의 기운을 북돋는 열정을 뿜어내고 있는 것.

특히 현장 가득 활력을 불 어넣고 있는 이서진과 김희선,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 젊은 배우진들은 회를 거듭하면서 더욱 친근하고 격의 없는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고 있다. 이미 ‘참 좋은 절친’으로 등극한 이서진과 류승수는 스스럼없이 친해진 모습으로 촬영장 한 편에서 소소한 농담을 나누며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김희선 역시 극중 최대 앙숙 강동희 역을 맡은 옥택연과 사전 리허설을 펼치던 중 웃음을 참아내며 오누이처럼 티격태격하는 화사한 분위기를 그려냈던 것.

유독 액션신이 많은 옥택연은 촬영을 종료할 때마다 상대 배우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미소를 보내는 예의바른 면모로 훈훈한 분위기를 피워냈고, 김지호는 자신의 촬영이 아닌데도 현장에 나와 다른 배우들에게 연신 파이팅을 외치는 남다른 친근함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참 좋은 시절’의 무게 중심축인 윤여정은 잠깐 동안의 쉬는 시간마다 스태프들을 독려하며 촬영에 임하는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자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지호, 최화정, 김광규, 김상호 등 후배 배우들을 향해 연기에 관한 조언을 건네는 것은 물론, 대본을 들고 연습을 이끌어가는 등 든든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광규와 김상호는 캐릭터에 깊게 몰입, 지켜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터질 것만 같은 장면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내는 열연으로 촬영장을 달궜다. 현장을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우리 팀은 막강 팀워크를 자랑한다. 이젠 진짜 가족보다 더 친숙한 느낌”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제작진 측은 “젊은 배우들부터 관록의 중견 배우들까지 각별한 마음 씀씀이와 베테랑 배우다운 자세로 ‘참 좋은 팀워크’를 이어가고 있다”며 “배우들의 부단한 책임감과 열정이 녹아있는 ‘참 좋은 시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 좋은 시절’은 경주의 아름다운 풍광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영상과 배우들의 찰진 호연이 어우러지면서 안방극장에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5회 분은 오는 8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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