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농어촌학교에 380억 지원한다

입력 2014-03-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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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농어촌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380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농산어촌 학생 학습여건 개선 및 문예체험 확대를 위해 121억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올해 신규로 1700개교에 스마트 멘토링, 스마트 기기, 무선인터넷망 등 지원이 이루어지는 등 ICT 활용 활용 학교가 2000개교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2015년까지 농산어촌 초·중학교 전체(4000개교)에 ICT 인프라 및 멘토링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육성에는 252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20개 학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0개 학교를 추가로 지정할 방침이다. 거점 우수중학교로 지정된 50개 학교는 5억원씩 지원을 받게 된다.

거점 우수중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기숙사·통합버스 운영 등 통학 여건 개선, 자유학기제 등 진로교육, 오케스트라·스포츠클럽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된다.

신규 지정 학교는 교육지원청의 추천과 교육청 예비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에 최종 선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그동안 지원이 부족했던 농어촌 지역 학교에 집중 지원해 도시로 전학을 가지 않아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며 “농어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 학교 소규모화의 악순환 방지, 지속가능한 농어촌 교육이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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