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룡해 감금 조사, '사상검증' 바람 부나?

입력 2014-03-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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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룡해

▲사진 = 뉴시스

북한의 서열 2위로 평가받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체포돼 감금됐으며 사상검증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노컷뉴스는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인 안찬일 박사의 말을 인용해 "최근 빨지산 2세대 등 고위 관계자 등이 최룡해 당 정치국장의 업무수행과정에서의 문제와 개인신상문제 등을 제기해 사상검토(학습)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자유북한방송은 지난달 28일 평양소식통을 인용해 "최룡해가 감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통일부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룡해는 김정은 위원장이 장성택을 숙청한 뒤 북한 권력 내 2인자로 부상했으며 지난해 김정은 위원장을 가장 많이 수행한 바 있다.

북한 최룡해 사상검증 소식에 네티즌은 "북한 최룡해, 사상검증 바람 부는거야?", "북한 최룡해, 북한 정말 무섭다", "북한 최룡해, 숙청의 연속이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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