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5’ 헬스케어, 미국 라크와 손잡아

입력 2014-02-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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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출시하면서 미국의 신생기업과 손을 맞 잡았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삼성 개발자 데이’를 개최했다. ‘삼성 개발자 데이’는 2011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콘퍼런스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헬스 관련 센서를 통해 축적된 사용자 건강 정보를 활용해 헬스케어 기기와 연동되는 건강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한 ‘S 헬스 SDK’를 공개했다.

같은 날 미국의 라크(lark)사의 CEO 줄리아 후는 갤럭시S5의 ‘S-헬스’에 라크의 ‘헬스(Health)’ 와 ‘웰니스(Wellness)’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5는 생활건강 기능을 강화해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해 이목을 끌었다.

줄리아 후 대표는 “갤럭시S5에 적용된 라크사의 건강관리 소프트웨어는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을 또 한 번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크는 2010년에 설립된 신생 회사로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 위치하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모토로 건강 관련 센서 데이터를 해석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삼성 언팩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S5, 기어2, 기어 핏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도구(SDK)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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