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한라봉 2kg 1만원…오렌지보다 싸다”

입력 2014-0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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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는 다음달 2일까지 한라봉 2kg 1박스를 1만원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슈퍼는 제주 감귤농협과 공동으로 사전기획해 한라봉 200톤을 준비했다.

한편 롯데슈퍼에 따르면 올해 오렌지 가격이 전년보다 30% 정도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한라봉 가격이 오렌지보다 낮아졌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오렌지 대부분을 생산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이상 한파로 오렌지 생산량이 50%까지 감소한 반면, 껍질이 두꺼워 기후의 영향을 덜 받는 한라봉은 올해도 예년수준 수확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밀감 역시 수확기에 내린 비로 인해 예년보다 2~3주 빨리 노지 밀감 물량이 바닥났고, 비가림 밀감만 작년보다 20% 높은 시세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슈퍼 청과팀 박진수 대리는 “오렌지와 한라봉의 가격이 역전된 것은 두 품목이 대중화된 이후로 사실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지금이 한라봉 구매 적기”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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