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민들 분개, "소트니코바 러시아반응, 한번 해보자는 거냐?"

입력 2014-02-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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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러시아 반응

(뉴시스)

러시아 네티즌들이 한국 네티즌들에게 역공을 펼쳐 국내 시민들을 분개하게 했다.

최근 러시아 네티즌들은 인권회복 청원사이트 체인지에 '한국 네티즌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사과하라'는 제목과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명운동을 시작한 러시아 네티즌은 "김연아가 높은 수준임에는 동의하지만, 아델리나가 더 완벽했다"며 "우리 모두 김연아를 사랑하지만, 김연아의 프로그램은 단순했다. 그것이 그녀가 은메달을 받은 이유다"고 했다.

이어 "우리의 우상인 소녀, 그리고 그녀의 가족을 감히 어떻게 모욕하느냐. 한국의 네티즌들은 부끄러워 해야 한다. 얼마나 잘못했는지 인정하고, 이웃 나라(러시아)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내 네티즌들은 지난 21일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판정에 항의하는 뜻으로 '체인지'에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해 조사하라'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 서명운동에는 약 200만 명 이상의 네티즌이 참여한 바 있다.

소트니코바 러시아 반응에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러시아 반응, 사과라니. 한번 해보자는 거냐" "소트니코바 러시아 반응, 어이가 없다" "소트니코바 러시아 반응, 가만히 있으니 끝도 없는 교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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