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ROTC 출신 첫 여성장교 탄생

입력 2014-02-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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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학군단 첫 여성장교가 된 황현아씨의 임관 장면.(사진=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학군단(ROTC) 사상 최초로 여성장교가 탄생했다.

2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본교 출신 첫 여성장교의 주인공은 황현아(철학과)씨로 학군단의 홍일점이다.

그는 대학총장상, 3군사령관상, 육군학생군사학교장상 등을 받았다.

지난 21일 600주년기념관 조병두국제홀에서 거행된 성균관대 학군단 52기 임관식에서는 황씨를 비롯, 모두 36명이 임관됐다.

한편 성균관대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2859명 석사 1431명 박사 212명 등 총 4502명이 학위를 받게 된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10시 20분에서 20여분 동안 김준영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31명은 성균관 대성전을 찾아 4502명의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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