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기초연금 이견 못좁혀…내일 지도부 담판 질 듯

입력 2014-02-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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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기초연금 정부안을 지급방식을 놓고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만나 담판을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기초연금 여야정협의체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4시부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실무협의회에 들어갔다. 양측은 모두발언을 통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기존 입장만 재확인했다.

민주당 이목희 의원은 "국민연금 가입기간과의 연계 문제는 좀 빼 달라"며 "정부와 여당이 오늘 전향적인 안을 가져오지 않았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은 "가입기간과의 연계가 기초연금의 핵심"이라며 "그것이 없어지면 기초연금제도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보였다.

그는 또 "가입기간과 연계하는 것은 미래세대의 세 부담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소득 간의 격차도 좁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여야정협의체가 타결을 짓지 못할 경우 여야 원대지도부가 만나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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