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국세청, GS칼텍스 특별세무조사 후 300억원 '철퇴'

입력 2014-02-21 08:03 수정 2014-02-21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2-21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국세청, 1년4개월 심층조사 후 법인세·부가세 추징

[e포커스] GS칼텍스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약 3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은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부과된 세금은 심층(특별)세무조사에 따른 것이다.

국세청 및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말 GS칼텍스에 대한 심층세무조사를 종료한 후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255억원을 추징, 통보했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해 초 (심층세무조사 기간 동안) 소멸시효가 임박한 한 건에 대해 약 46억원을 추징받은 바 있다. 결국 GS칼텍스가 국세청 심층세무조사를 통해 부과받은 세금은 총 300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GS칼텍스에 대한 심층세무조사는 무려 1년4개월 동안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느 세무조사와 비교할 때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에 속한다.

실제로 국세청은 지난 2012년 9월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GS칼텍스 본사에 사전 예고없이 투입, 작년 말까지 심층세무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국세청은 GS칼텍스로부터 원유수입 원가 자료와 자회사와의 거래내역 등의 세무회계 관련 자료 등을 예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해 매출액 11조4048억원, 영업이익 649억원, 당기순손실 10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2%, 81.4%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0,000
    • +1.28%
    • 이더리움
    • 3,267,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0.69%
    • 리플
    • 718
    • +1.13%
    • 솔라나
    • 194,100
    • +2.48%
    • 에이다
    • 478
    • +0%
    • 이오스
    • 644
    • +1.1%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55%
    • 체인링크
    • 15,330
    • +3.3%
    • 샌드박스
    • 34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