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직할 출연연 종합성과 평가를 위한 전략회의 개최

입력 2014-0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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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오후 2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래부 직할 출연연구기관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기관평가에서 연구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경영평가는 규모를 기준으로 대형과 중소형 연구기관으로 구분하고, 연구사업평가는 분야를 기준으로 연구·교육형과 원자력·기초 연구형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경영성과 분야에서 대형 기관은 광주과기원·한국과학기술원·원자력의학원 등이고, 중소형 기관은 연합대학원·대경과기원·수리(연)·기초과학연구원 등이다.

연구사업성과 분야에서 연구·교육형은 연합대학원·광주과기원·대경과기원·한국과학기술원 등이고, 원자력 기초연구형은 수리(연)·원자력의학원 등이다.

또 2013년 신규로 임명된 기관장에 대해 임무중심형 평가제도를 도입해 추진한다. 임무중심형 평가제도 적용 대상 기관에는 고등과학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개발인력교육원이 포함됐다. 특히 기관장의 책무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장 리더십 및 책임경영’의 평가 비중을 40%에서 50%로 상향조정했다. 임무중심형 평가 기관의 경영성과계획서 점검 시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기술사업화 체계 구축 등 창조경제 기여도, 산학연 협력 및 인력교류 현황도 함께 점검한다.

아울러 미래부는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에 대한 점검을 위해 연구윤리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질적 성과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평가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위해 연구윤리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관리의 투명성·효율성·윤리 및 직무·연구윤리분야에 대한 평가지표를 신설했다. 질적 성과 중심의 평가를 위해 과학·기술·경제·사회·인프라 등 5대 성과분야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목표·지표 설정 가이드라인’를 준용해 각 지표별로 평가한다.

한편, 이번 미래부 직할 출연연구기관의 종합평가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결과는 각 기관의 기관장 성과연봉 및 직원 능률성과급에 반영된다. 평가는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성과보고서를 산·학·연에서 추천받은 전문가중에서 평가위원 자격기준에 따라 선정된 50여명의 평가위원이 4월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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