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참 좋은 시절’ 이서진, 차도남 검사 "실제 성격과 달라 끌린다"

입력 2014-02-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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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18일 배우 이서진을 만났다. 이서진은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아이큐(IQ) 150의 천재적 두뇌와 서늘하고 귀족적 비주얼을 가진 오만하고 까칠한 강동석 역을 맡아 차도남 검사로 변신한다. 이서진은 “대본을 보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역할보다 대본에 더 마음이 끌렸다”며 “요즘 따뜻한 대본을 보기 쉽지 않다.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대본이기에 선택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극중 강동석은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원치 않게 돌아오게 되자 모든 것이 못마땅하다. 이에 이서진은 “이번 역할에는 너무 표정이 없어 걱정이다. 동석은 고향에 돌아온 것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에 모든 일에 덤덤하다”며 자신의 성격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원래 감추는 성격이 아니다. 다 드러난다”며 “그래서인지 저와 반대되는 역할을 찾는 것 같다. 이것이 연기하는 재미가 아닐까. 평소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연기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그 느낌을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서진은 자신에게 ‘국민짐꾼’이라는 애칭을 붙여준 tvN ‘꽃보다 할배’도 언급했다. 그는 “‘꽃할배’ 2탄이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여행은 힘들었다. 막상 가보니 이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기를 보낸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생활 속에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참 좋은 시절’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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