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부유층 고객 기반 확대 주목해야-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2-19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삼성생명의 부유층 고객 기반 확대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3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부유층 고객 기반확대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향후 금융업에서 프라이빗 뱅킹(PB)영업이 점점 중요해 진다는 점에서 이는 시사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상품은 장기 상품이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부유층 자산 증대는 수익 및 고객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특히 수입보험료에서 부유층 고객 기여도는 20.0%를 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유층 고객은 7만2000명, 30억원 이상의 초부유층 고객은 1만3000명에 이른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생명의 올해 실적이 전년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순이익은 9712억원, 수입보험료는 전년대비 7.2% 감소한 26조4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수입보험료 감소는 일시납 상품의 세제혜택 종료에 따른 효과”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31,000
    • -0.27%
    • 이더리움
    • 3,260,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0.41%
    • 리플
    • 716
    • -0.14%
    • 솔라나
    • 192,200
    • -0.41%
    • 에이다
    • 470
    • -1.26%
    • 이오스
    • 634
    • -1.4%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49%
    • 체인링크
    • 15,210
    • +1.26%
    • 샌드박스
    • 339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