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BMW, 농어촌ㆍ산간벽지 찾아 ‘달리는 실험실’

입력 2014-02-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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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어린이 240명 만나 학습기회 제공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주니어캠퍼스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관계자 설명을 들으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목적 사업은 ‘주니어캠퍼스’로 초등학생 대상의 방문형 과학 창의교육에 특화됐다. 주니어캠퍼스는 독일 뮌헨 소재 BMW벨트 내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올해 이동형 교육 차량을 이용해 농어촌과 산간지역의 분교를 비롯한 학교와 아동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만여명의 어린이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 중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방학교실 ‘희망나눔학교’ 8곳을 찾아 약 240명의 어린이에게 이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주니어캠퍼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11.5톤 이동형 트럭을 개조한 실험실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동차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게 된다. 더불어 별도로 마련된 워크숍에서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배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 ‘책임 있는 미래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힘쓰고 있다.

이동식 캠퍼스 차량에는 주니어캠퍼스 캐릭터인 ‘미래’와 ‘하늘이’가 있다. 이들 캐릭터는 차량 안에서 영상을 통해 자동차 기본구조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자동차 안전 상식에 대한 퀴즈, 체험 미션을 부여해 동력전달 장치의 에너지 전환, 기어 조합에 따른 속도 변화의 원리 등을 체득하도록 도와준다.

환경과 어린이 교육을 접목한 활동인 ‘그린 퓨처 캠프’도 BMW코리아미래재단의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사업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해 7월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50여명을 초청해 2박3일간 다양한 놀이문화와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재단 관계자는 “자녀를 ‘책임있는 리더’로 키우는 부모님의 교육법에 대한 강연, 온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과 글로벌 시민의식, 리더십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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