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대란'부터 '211대란'까지… 갤럭시노트3 보조금 변화 과정보니

입력 2014-02-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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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 보조금

▲참고화면.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뉴시스)

국내 이동통신사의 점유율 경쟁에 스마트폰 구입 시 보조금이 90만원 이상까지 치솟았던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의 보조금 변화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노트3는 출시일이 지난해 9월 25일만 해도 보조금상한선인 27만이 적용된 79만7000원(출고가 106만7000원) 에 유통됐다. 이후 사은품 지급과 요금제 변화 등 변칙적인 방법으로 보조금을 늘리는 방법이 사용됐지만 눈에 띄는 할인은 없었다.

그러던 중 '가격파괴'가 시작된 것은 지난 1월 23일이었다. '123대란'으로 불렸던 이날 갤럭시노트3가 19만원, 아이폰5S가 0원까지 떨어졌다. 갤럭시노트3에 87만70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됐고, 아이폰5S의 경우 81만4000원(16GB 기준)까지 치솟았다.

'211 대란'에서는 갤럭시노트3의 할부원금(실가격)이 10만원, 아이폰5S가 5만원대까지 떨어졌다. 211대란은 지난 11일 새벽 할인정보커뮤니티 '휴대폰 뽐뿌'를 통해 갤럭시노트3 10만원, 아이폰5S의 5만원까지 떨어진 사건이다. 갤럭시노트3의 경우 '123대란'보다 9만원의 보조금이 더 붙었다.

현재 할인정보 사이트에서는 갤럭시노트3가 종적을 감췄거나 가격이 원상복귀된 79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출고가 106만7000원에서 보조금 상한 27만원을 뺀 금액이다.

'211 대란'의 진원지였던 '휴대폰뽐뿌'에서도 현재 '갤럭시노트'를 검색하면 갤럭시노트3는를 79만7000원에 판매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보조금 과잉지급에 대한 강력제제를 선언한 만큼 대리점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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