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 매매거래 5만8846건…전년비 117.4% ↑

입력 2014-02-1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203.3%, 지방 78.4% 각각 증가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 건수는 5만8846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17.4% 증가(전월대비 36.9% 감소)했다. 최근 5년(2009~2013년) 평균과 비교해도 36.6% 증가해 거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취득세 항구 인하,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2년 1월(2만8694건)과 2013년 1월(2만7070건)의 경우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영향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월대비 거래량이 203.3% 늘어 지방(78.4%)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 서울은 전년동월 대비 235.2% 증가했고, 강남3구는 362.7% 증가해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에 비해 146.2% 증가해 단독·다가구(85.3%), 연립·다세대(57.5%)보다 증가폭이 컸다.

주요 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혼조세, 수도권 일반단지 및 지방 주요단지 등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강남 대치은마 전용면적 76.79㎡는 지난해 12월 8억500만~8억1800만원에 거래됐지만, 올 1월에는 7억5500만원으로 한 달새 가격이 5000만~6000만원가량 떨어졌다.

반면 서초 반포미도 전용 84.96㎡는 12월 7억3300만원에서 1월 7억5000만원으로 올랐고, 송파 가락시영1단지 전용 40.09㎡도 4억9000만~5억500만원에서 5억800만원으로 소폭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17,000
    • +1.7%
    • 이더리움
    • 3,265,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1.01%
    • 리플
    • 719
    • +0.98%
    • 솔라나
    • 193,800
    • +3.25%
    • 에이다
    • 478
    • +1.49%
    • 이오스
    • 644
    • +1.26%
    • 트론
    • 210
    • -0.47%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48%
    • 체인링크
    • 15,120
    • +2.79%
    • 샌드박스
    • 34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