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폭설 피해 중기에 500억 규모 특별자금 지원

입력 2014-02-12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류독감(AI) 피해 개인·중기에도 금융지원

우리은행은 강원 및 영남지역 폭설 피해 중소기업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 한도의 경영안정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폭설 피해를 입은 기업이 해당지역 관청이 발급한 피해확인서를 우리은행 거래영업점에 제출하면 3억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도 유예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특별지원 대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본부 특별승인을 통해 금리 및 수수료를 감면, 피해 중소기업들의 재기와 금융비용 부담축소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조류독감(AI)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신규여신 지원 및 금융수수료를 우대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외에 조류독감(AI) 피해 개인고객에 대해서도 대출지원 및 수수료 감면을 해주고 있다. 해당관청에서 발급한 피해확인서를 가까운 영업점에 제출하면 최대 2000만원 내 긴급 생활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이나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3,000
    • +0.82%
    • 이더리움
    • 4,259,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66,500
    • +0.17%
    • 리플
    • 619
    • +0.49%
    • 솔라나
    • 197,300
    • +1.13%
    • 에이다
    • 517
    • +2.78%
    • 이오스
    • 733
    • +4.86%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00
    • +0.78%
    • 체인링크
    • 18,120
    • +1.8%
    • 샌드박스
    • 425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