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5개 소비자 단체와 간담회 개최

입력 2014-02-12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공사는 11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5개 소비자 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는 11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5개 소비자 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조환익 사장은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한 6년 만의 흑자 달성과 이번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 등 국민의 걱정을 덜어낼 수 있는 경영개선 실적을 설명하고, 소비자 단체장과의 간담회와 같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을 약속했다.

이에 각 소비자 단체장들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한국전력의 노력에 감사하며, 전기요금 등 제도개정 시 관련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여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소통과 공감 정책을 확대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한전이 국내 최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해 더욱 힘써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환익 사장은 소비자 단체장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작년에 저소득층의 체납 전기요금 총 2억4000만원(1426명)을 지원했고, 사회배려계층에 대하여 혹한기 전류제한기 부설을 유예해 불편함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소외계층의 전기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계속 할 것을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61,000
    • +3.89%
    • 이더리움
    • 4,288,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465,800
    • +10.09%
    • 리플
    • 618
    • +7.29%
    • 솔라나
    • 195,100
    • +8.27%
    • 에이다
    • 506
    • +6.75%
    • 이오스
    • 699
    • +6.72%
    • 트론
    • 182
    • +3.41%
    • 스텔라루멘
    • 125
    • +1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6.35%
    • 체인링크
    • 17,820
    • +8.92%
    • 샌드박스
    • 408
    • +1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