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해외 플랜트공사 현장 교정지원 첫 진출

입력 2014-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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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2 플랜트 공사 계측장비 교정 지원에 나섰다.

KTL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얀부2 플랜트 준공현장에 4명의 전문인력과 계측장비 교정장치를 보내 현장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KTL이 해외 현장 교정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현장 교정지원은 해외인증기관이 도맡아 해왔다.

현장교정지원이란 발전시설 준공검사를 실시할 경우 온도계, 압력계 등의 계측장비를 검사하는데 이를 측정하는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직접 검증해 주는 작업을 말한다.

KTL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다른 현장의 추가 교정지원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얀부2 플랜트공사는 국내기업들이 지난 201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인 '마라픽(MARAFIQ)'으로부터 공동 수주한 약 1조35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발전시설로 한화건설,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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