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문소리·조민수, ‘관능의 법칙’ 쇼케이스…후끈 19금 입담

입력 2014-02-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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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 조민수-문소리-엄정화-이재윤(왼쪽부터)(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등 연기파 여배우들의 캐스팅과 함께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로망을 그려내 주목 받고 있는 ‘관능의 법칙’(제작 명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권칠인)이 6일 오후 6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솔직하고 가감 없는 ‘마녀들의 수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관능의 법칙’은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지금이 어느 때 보다 제일 잘 나간다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싱글맘 해영(조민수) 등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참여해 과감하고 솔직한 19금 토크로 700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문소리의 파트너 이성민과 조민수의 애인 이경영이 직접 영상편지를 보내와 문소리, 조민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엄정화의 연하남 현승 역의 이재윤은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해 “엄정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자체가 관능”이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던졌다. 이재윤은 “모태솔로라 고민이다”, “남자친구들이 동성처럼 대해 고민이다”는 여성관객들의 고민에 백허그는 물론 손키스로 화답하는 등 뜨거운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최근 JTBC ‘마녀사냥’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은 “‘관능의 법칙’을 보면 관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난 관능적일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관능을 찾는 것이 아닐까. 이 소중한 주제를 던져준 영화를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문소리는 “관능적이고 뜨거운 한 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재윤은 “여러분도 영화 ‘관능의 법칙’처럼 사랑하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세 명의 여배우들이 보여주는 ‘관능의 법칙’은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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