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제프 벡, 세계적 뮤지션 4월 잇따라 한국 나들이

입력 2014-02-07 10:55 수정 2014-02-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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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세계적인 뮤지션이 오는 4월 연달아 한국을 찾는다.

먼저 4월 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미국 출신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첫 내한 공연이 열린다.

▲팝스타 브루노 마스.

브루노 마스는 ‘문샤인 정글투어(The Moonshine Jungle Tour)’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브루노 마스의 역대 두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전 세계 34개국에서 총 101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달 21일 시작된 티켓 예매는 단 2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단 2장의 앨범으로 11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브루노 마스는 미국 내 음반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큰 흥행으로 주목 받았다. 음반뿐 아니라 2011년 가장 많은 디지털 싱글을 판매한 아티스트로 꼽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레이지 송(Lazy Song)’, ‘메리 유(Marry You)’,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 등 히트곡들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기타리스트 제프 벡.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제프 벡(Jeff Beck)은 오는 4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다. 에릭 클랩튼, 지미 페이지와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제프 벡은 블루스 록을 시작으로 재즈 퓨전과 사이키델릭 록,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신만의 음악을 개척한 기타리스트이다. 제44회(2002)와 제46회(2004)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연주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4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제53회(2011)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록 연주상과 최우수 팝 연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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