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기관의 힘'…사흘만에 반등 1890선 회복

입력 2014-02-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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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47포인트(0.24%) 오른 1891.3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밤 사이 미국 뉴욕증시는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들이 사흘 연속 매도에 나서며 2895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2416억원, 452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를 방어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8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95억원 순매도 등 총 88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업종이 2.51% 올라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으며 통신업, 섬유.의복, 증권, 전기.전자업종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업, 운송장비, 유통업, 서비스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차(1.11%)와 현대모비스(4.06%)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차는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0.96% 떨어졌으며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녹십자홀딩스1우와 보루네오, 에넥스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벽산건설은 작년 말 기준 자본전액잠식 상태로 확인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9원 떨어진 1077.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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