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설탕, 1.33% ↑…브라질 가뭄 영향

입력 2014-02-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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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코코아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6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3% 뛴 파운드당 15.95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설탕 선물가격은 브라질 가뭄이 사탕수수 농작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전망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인도 정부가 설탕 수출 확대 계획을 연기한 것도 설탕 가격에 호재로 작용했다.

MDA웨더서비스에 따르면 브라질에서는 향후 10~15일 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가뭄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MDA는 내다봤다.

브라질에서는 장기간 열기가 지속되면서 사탕수수 뿐만 아니라 커피 농작물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의 1월 기온은 지난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강우량은 최저치였다.

보이드 크루엘 비젼파이낸셜마켓 수석시장애널리스트는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가 설탕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와 오렌지주스, 설탕 가격도 올랐다.

2014년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0.40% 상승한 파운드당 13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13년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70% 오른 t당 143.35달러를, 2014년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22% 상승한 파운드당 85.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코코아 각겨은 떨어졌다. 2014년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82% 내린 t당 289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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