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싱가포르 합작사 경영권 파트너사에 넘겨

입력 2014-02-03 1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독일 웨이퍼 전문업체 질트로닉과 합작해 만든 질트로닉삼성웨이퍼(SSW) 경영권을 파트너사에 넘겼다. 합작사 이름에서도 삼성이 빠져 질트로닉실리콘웨이퍼가 됐다.

질트로닉은 3일 SSW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신주를 전량 인수해 SSW 경영권을 획득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웨이퍼 공급은 질트로닉에 맡겨 다른 생산라인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고, 삼성은 주력사업인 반도체에 집중한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6년 질트로닉과 50대50으로 합작해 SSW를 설립했다. 삼성전자와 질트로닉은 각각 2억달러(약 2200억원)를 투자했고 2008년 싱가포르에 연산 360만장 규모 300㎜ 웨이퍼 생산라인을 건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85,000
    • +3.46%
    • 이더리움
    • 4,37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3.62%
    • 리플
    • 1,544
    • +1.38%
    • 솔라나
    • 339,300
    • +2.66%
    • 에이다
    • 1,045
    • +2.45%
    • 이오스
    • 913
    • -1.4%
    • 트론
    • 283
    • -0.7%
    • 스텔라루멘
    • 31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3.66%
    • 체인링크
    • 20,950
    • +0.38%
    • 샌드박스
    • 490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