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인도네시아에 식수원 기증

입력 2014-01-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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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N 공장 인근 수방지역 수해 구호활동

▲태평양물산의 인도네시아 NPK공장 인근 지역 주민들이 설치된 수도시설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태평양물산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인근 지역에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은 수도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법인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도시설을 갖춘 식수원을 개발,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식수원 기증은 2012년부터 추진했던 우물파기 프로젝트의 3번째 샘원으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NPK 공장 인근지역 고등학교에 식수대를 설치한데 이어 지역 주민들에게도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공장 인근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3번째 식수원을 기증하게 됐다”며 “식수원 외에도 지역민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PPN 공장 인근 수방지역의 수해 구호활동도 추진 중이다. 이에 지난 21일부터 수방의 찌아섬 지역에 일차적으로 의류 200벌과 우의, 그리고 약 1000만 루피아 상당의 식료품 등을 전달했으며, 한화 약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추가로 구입해 현지 홍수 피해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이사는 “태평양물산이 현지법인에서 ‘사랑 받는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현지 주민들과의 끊임없는 교류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등의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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