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사진 = 더좋은이엔티)
배우 송승헌이 태국에서의 인기를 누렸다.
송승헌은 지난 20일 영화 ‘인간중독’ 촬영 및 팬미팅 차 태국을 방문했다. 이날 80여개의 현지 언론이 인터뷰를 요청했고, 태국 방문 소감과 근황, 영화 촬영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송승헌이 출연했던 드라마 ‘가을동화’는 태국 최대 민영 방송사 True Vision TV에서 2013년 ‘Forever Love’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됐다. 이에 송승헌의 인지도는 태국 전역에 걸쳐 확산됐고, ‘오빠’라는 애칭이 송승헌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송승헌의 태국 현지팬(사진 = 더좋은이엔티)
또 25일 방콕의 번화가인 시암 스퀘어에 위치한 SCALA 극장에서 진행된 ‘Sawasdee krab Thailand Fan Meeting’에서는 시암스퀘어가 마비될 만큼의 팬들의 몰렸으며, 120여 개의 현지 취재진까지 더해져 행사장 복도까지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였다.
송승헌의 태국 방문 기간 동안 일부 팬들은 수 십대의 택시와 오토바이 등을 나눠 타고 송승헌의 차량을 따라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한편 송승헌이 김진평 역으로 출연한 영화 ‘인간중독’은 올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