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의 원인, 통증없이 궤양만 지속되면 암(癌) 의심

입력 2014-01-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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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늘의 원인

▲혓바늘의 원인이 화제를 모으면서 혀와 관련한 다양한 질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선천적 거설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국의 왕유핑(王有平·34)의 모습. 그의 혀는 일반인의 3~5배로 길이는 25㎝, 폭은 10㎝, 두께는 7㎝나 된다. (사진=뉴시스)

혓바늘의 원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혓바늘이란 혀 표면에 작은 궤양이다. 맛을 느끼는 설유두가 염증으로 붉게 솟아오르는 증상이다. 의학적 용어는 아니고, 혀의 찌르는 듯한 통증 탓에 생긴 용어다.

일반적으로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정신 질환, 생리, 급격한 체중 저하, 음식 알레르기, 뾰족하게 튀어 나온 치아의 지속적인 자극 등이 그 원인이다.

원인은 담배나 음주의 습관이다. 혈관을 수축시켜 입안의 침을 마르게 하는데, 침이 원활하게 분비가 되지 않아 입안이 마르면 입속으로 들어오는 세균을 방어하지 못하므로 혓바늘이 생긴다. 보통 자연 치유가 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없으면서 궤양이 생긴다면 설암의 가능성이 있다.

혓바늘의 원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혓바늘의 원인, 바늘이라는 이름이 딱 맞는 듯" "혓바늘의 원인, 통증이 있으면 다행이고 없이 궤양만 생기면 큰 병이겠네" "혓바늘의 원인, 담배도 원인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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