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다보스포럼 글로벌지속가능기업 30위 선정...국내 기업중 최고

입력 2014-01-23 19:21 수정 2014-01-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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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다보스포럼이 발표한‘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30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100은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며, 매년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지난 2005년 부터 전세계 시가 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생산성 △직원 이직률 △혁신 능력 △CEO 대비 직원보수 △직장 내 보건·안전평가 등 12개 주요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1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해 왔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부문의 성과가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이를 평가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0대 기업(86위)에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이번 조사에서 호주의 웨스트팩은행이 1위를 차지했고,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34위와 82위에 올랐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1년 한동우 회장 취임 이후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의 '따뜻한 금융'을 그룹의 미션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 능력을 배양해 온 결과, 국내외 여러 평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금융그룹중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 World)’ 에 편입된 바 있다. CDP(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도 국내 은행부문 리더에 선정된 바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금융의 본업을 통해 사회, 환경, 경제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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