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대책 발표, 연예인도 다 털렸다 "누구?"

입력 2014-01-20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드사 대책 발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다수의 연예인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일부 피해자를 비롯한 방송인들이 정보유출과 관련한 불편함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자우림 김윤아, 2PM 찬성, 방송인 이파니, 배우 재희(사진=뉴시스)

카드사 대책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NH농협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의 고객 정보가 유출로 인한 연예인 피해도 적잖은 것으로 전해진다. 1000만명이 넘는, 사실상 결제활동을 하는 전국민이 정보유출 피해를 보면서 관련 연예인들의 피해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관련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카드 사용 내역 등이 유출된 연예인들 다수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 자우림의 김윤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떻게 해지한지 6년도 넘은 카드사에서 내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지?"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재희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짜 개인정보 유출 심각하다. 요즘에는 어디에 개인정보 쓸 때마다 의심부터 생긴다니까"라는 글을 게재, '카드사 정보유출' 파문을 언급했다.

최근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웹툰 작가 정다정도 NH농협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등 카드사 정보유출과 관련해 "뭐시여? 나 카드 쓰지도 않는데 개인정보 탈탈 털림. 왜 나만 이렇게 당해야함? 정보 빼간 XX도 개인정보 유출시킵시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2PM 멤버 찬성 역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아… 털렸다…”라는 글을 올렸다. 19일에는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불행중 다행이지만 이거 어딜 믿으라는 거야. 금융사가 털리는데”라는 멘션과 함께 자신의 유출정보 내용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인 겸 배우 이파니도 카드사 정보유출에 분노하는 글을 남겼다. 이파니는 트위터에서 ”카드 정보유출 농협은 조회도 안 되고… 아침부터 일 가다가 무슨 꼴인지”라는 글을 남겼다.

카드사 대책 발표 연예인 피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카드사 대책 발표 연예인 피해, 박근혜 대통령도 털렸다던데" "카드사 대책 발표 연예인 피해, 엄청난 파장이네" "카드사 대책 발표 연예인 피해, 연예인들 카드사용 내역 드러나면 골치 아플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60,000
    • -3.78%
    • 이더리움
    • 4,486,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490,800
    • -6.78%
    • 리플
    • 644
    • -5.29%
    • 솔라나
    • 188,500
    • -6.73%
    • 에이다
    • 555
    • -3.31%
    • 이오스
    • 763
    • -5.33%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9.43%
    • 체인링크
    • 18,510
    • -8.23%
    • 샌드박스
    • 424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