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증권, 주식 거래 재개

입력 2014-01-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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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올해 수익성 개선…기업가치 회복 기대”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하 골든브릿지증권) 주식이 거래 재개에 들어간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유상감자 결정으로 지난해 6월10일부터 거래 정지된 골든브릿지증권 주식의 거래가 20일 재개된다고 이날 밝혔다.

골든브릿지증권 관계자는 “유상감자는 현재의 시장상황과 사업구조보다 과도한 자본은 주주에게 돌려줘 주당가치를 높이고, 회사는 필요한 자본만큼의 자본효율성을 최적화하는 첫걸음을 업계 처음으로 내딛은 것”이라며 “현재 유상감자가 완료돼 대주주에겐 부채상환으로 인한 재무적 안정을 이루었고, 소액주주에겐 현금배당으로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재개가 되기까지 무려 7개월간 격려해주신 주주 여러분과 연로하심에도 넉달 동안 거리로 나서 승인을 위해 애써주신 소액주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지난 한해동안 대규모 지점 통폐합으로 리테일사업부문 개선, 노사합의로 성과를 기반으로 한 보상체계 전환, 조직정비를 통한 법인 및 IB부분 강화 등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목표했던 경영성과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IB, 종합금융, 법인영업 부분의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기업 구조조정 시장에 진출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전문화를 추진하겠다”며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자구노력의 결과 올해는 수익성이 개선돼 머지않아 기업가치 회복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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