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미래부, '나노융합 확산' 공동 추진

입력 2014-01-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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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나노융합 확산 사업에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손을 잡았다.

산업부는 20일 서울 과총회관에서 ‘미래부-산업부 나노융합 확산전략 공동발표회’를 개최하고 미래부와 나노융합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나노 기술은 산업 기반기술로 나노융합시장은 연평균 18%씩 성장해 2020년에는 2조50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IT·BT·ET·소재 등 산업 전반에 나노기술 적용을 통해 창조경제 구현과 신산업·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분야다.

특히 산업부와 미래부는 나노산업육성을 위해 R&D,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같은 양 부처의 협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는데 중점을 뒀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나노분야 R&D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어 나노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에도 산업부와 미래부가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미래부가 5년마다 작성하는 중장기 투자계획인 국가 나노기술지도를 위해 양 부처는 2월 중 이를 확정활 계획이다.

이어 나노분야 R&D 과제 기획에 산업부와 미래부 양부처 전문가들의 참여도 확대한다. 또 부처별로 다른 나노인프라기관의 서비스를 공통·특화서비스로 체계화하고, 양부처의 인프라 활용 사업 서비스기관도 확장할 방침이다.

이밖에 양부처는 미래부가 추진하고 있는 나노인프라 활용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수행 지역을 확대하는 등 나노기술 국제표준화 중점분야를 선정해 지원하고, 나노기술 사업화를 위해서도 전문가들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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