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올스타전, 모두가 하나된 '배구 축제'

입력 2014-01-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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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올스타전

▲사진=연합뉴스
배구 축제의 한 마당 'V-리그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는 '2013-2014시즌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됐다. 팬 투표와 한국배구연맹(KOVO)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발된 남녀 올스타 48명이 'K 스타팀'과 'V 스타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이날 승리는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LIG손해보험,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흥국생명으로 구성된 K스타 팀에게 돌아갔다. 세트스코어는 3대 1.

2세트가 끝난 뒤 열린 스파이크 서브 킹, 퀸 콘테스트도 흥미진진했다. 남자부에선 첫 주자로 나선 마이클이 시속 115km를 자랑하며 서브 킹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여자부에서는 카리나(IBK기업은행)가 100km의 강속구로 서브 퀸을 거머 쥐었다.

V리그 올스타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 스포츠의 백미 배구의 올스타전 정말 재밌었다"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자리였던 만큼 행복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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