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클라우드서비스에 12억달러 투자

입력 2014-01-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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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공격적인 클라우드 확장 계획을 내놨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BM은 전일 “올해 12억 달러를 투자해 13개 새 데이터센터를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IBM은 새 데이터센터가 개설되면 총 40개를 보유하게 된다.

앞서 IBM은 지난해 클라우드서비스업체 소프트레이어를 20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클라우드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BM은 기업과 국가 고객들을 상대로 한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판매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제는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보다는 대중 클라우드시장이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마존 웹서비스 등은 IBM보다 앞서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대중 클라우드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역시 클라우드시장에 진출했다.

버지니아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는 PC 사업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새 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로메티 CEO는 슈퍼컴퓨터 왓슨을 분리하고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M은 왓슨의 사명을 왓슨그룹으로 바꾸고 의료와 금융서비스 등 왓슨 컴퓨터가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야를 개발하게 된다.

프랭크 젠 IDC 애널리스트는 “IBM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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