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달러 환율, 1060원 초반 횡보…달러 강세 주춤

입력 2014-01-17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1060원 초반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5분 현재 1060.4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062.0원으로 출발했다.

특정 방향성이 강하지 않은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좁은 박스권 내 횡보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064.00원~1064.70원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2.05원을 고려한 기준으로 보면 1.10원 하락했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물량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 상승 압력도 상존, 1060원선 밑으로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을 제시할 강한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달 말 FOMC을 앞두고 개입 경계가 지지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상단에서의 꾸준한 네고가 상승도 제한, 1050원~1060원대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16.49원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00,000
    • +5.53%
    • 이더리움
    • 4,740,000
    • +5.99%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4.92%
    • 리플
    • 742
    • -0.27%
    • 솔라나
    • 215,800
    • +6.04%
    • 에이다
    • 612
    • +1.32%
    • 이오스
    • 811
    • +3.97%
    • 트론
    • 194
    • +0.52%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7.5%
    • 체인링크
    • 19,540
    • +4.94%
    • 샌드박스
    • 460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