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생 토익스피킹 성적 향상되고 있어”

입력 2014-01-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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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한양대학교 국제협력처장 인터뷰

“Global Gateway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프로그램 지원 전과 프로그램 종료 이후 토익스피킹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5%이상의 성적 향상률을 보이고 있다.”

이기정<사진> 한양대 국제협력처장은 토익스피킹 시험 능력을 키우는 교내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학습 효과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한양대 국제협력처가 내놓은 Global Gateway 프로그램은 2012년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맞춤형 자기주도적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고 이기정 처장은 설명했다.

미국과 필리핀 화상영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Global Gateway 프로그램을 통해 한양대 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언어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다.

또한 해외파견 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간접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해봄으로써 파견기간 동안 각종 전문지식과 현지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 처장은 “이 프로그램은 소통(언어) 능력 배양(Communication), 적성개발(Counseling), 해외 실전학습 진행(Customized Program)의 3C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필리핀 현지의 유수 강사진들과의 온라인 1대 1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현지 문화 및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실시간 집중 교육 및 피드백으로 학생 수준에 특화된 수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별 성향에 따라 △교환학생 △전공연수 △봉사활동 △어학연수 △인턴십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소양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이 처장은 토익스피킹 성적향상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로그램 종류 후 의무적으로 토익스피킹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것.

그는 “수업기간 중에는 온라인 토론대회를 진행해 우수한 학생들을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평가서를 통해 Global Gateway이 토익스피킹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한양대 국제협력처에서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언어능력 향상과 국제화 역량 배양을 위해 2014년에도 Global Gateway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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