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제설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제설함 찾기 애플리케이션 '눈치해치'를 개발해 14일부터 운용한다고 밝혔다.
'눈치해치'는 이날 9시부터 무료로 다운받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눈치해치, 제설, 눈 치우기, 인증샷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된다.
시는 그동안 제설 취약지점 1만여 곳에 제설장비와 염화칼슘이 보관된 제설함을 설치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일 시 도시안전실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설 참여를 위해 '눈치해치'를 개발했다"며 "올 겨울에도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