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정부, 규제개혁 앞장설 것...기업들 과감한 투자해달라"

입력 2014-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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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0대그룹사장단과 새해 첫 간담회 개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규제개혁 해소를 약속하며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ㆍ고용을 독려했다.

14일 오전 윤 장관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30대 그룹사장단 조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올해는 규제개혁의 해로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가운데 특히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ㆍ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장관은 대내외 어려운 기업환경 중 엔저의 경우 정부의 적극 대응을 약속하며 기업이 강한 ‘원’을 통해 투자비용을 낮추고, FTA를 활용해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나서주기를 기대했다.

윤 장관은 또한 통상임금 등에 대해서는 산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부내 합리적 대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선 현장전문인력과 고급융합인력, 여성인력 고용 활성화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30대그룹 사장단에 대해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사상최대의 수출성과를 거둔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올해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한 경제활성화와 미래 준비를 위한 창조와 혁신으로 창조경제를 이끌어 주기를 강조했다.

이어 윤 장관을 비롯한 산업부 및 부처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30대 그룹의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윤 장관의 주재하에 기재부·국토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차관과 30대그룹 기획총괄 사장단, 대한상의·전경련·중기중앙회·무협·경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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