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기관 ‘사자’에 1940선 안착

입력 2014-01-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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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사자’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940선에 안착했다.

1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88포인트(0.41%) 오른 1946.42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8.84포인트 상승한 1947.38로 개장했다.

기관이 장초반부터 6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억원, 37억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9억원 순매수로 총 34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은행이 1% 넘게 뛰고 있고 철강금속, 운수장비, 보험, 전기전자, 금융, 운수창고, 서비스, 의료정밀, 증권 등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과, 전기가스 등은 고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 밖에 포스코, 네이버, SK하이닉스,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하나금융지주, 삼성화재 등도 ‘러브콜’이 몰리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롯데쇼핑 등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36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8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5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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