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동거녀 입원…염문설 충격

입력 2014-01-13 0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동거 상대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영국 B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랑드 대통령이 여배우와 몰래 만나고 있다는 염문설 폭로 충격에 따른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트리에르바일레의 측근은 “대통령 동거인이 안정과 검사를 위해 입원했으며 월요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리에르바일레는 잡지사 기자 출신으로 2010년부터 올랑드 대통령과 동거 중이다.

트리에르바일레는 염문설 보도가 나오기 하루 전인 9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연예주간지 클로저는 지난 10일 올랑드 대통령이 지난해 6월부터 여배우 줄리 가예트(41)와 밀회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클로저는 올랑드 대통령이 야간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예트의 집을 방문해 밤을 새우고 돌아오곤 한다고 폭로해 대통령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올랑드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결혼한 적이 없으며 30년간 동거한 세골렌 루아얄과 헤어지고 트리에르바일레와 동거 중이다.

트리에르바일레는 2000년대 초 동료 기자와 결혼한 상태에서 당시 사회당 사무총장이었던 올랑드 대통령과 파트릭 드브쟝 전 장관과 동시에 교제했다는 내용의 전기가 발간돼 ‘혼외정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05,000
    • +0.85%
    • 이더리움
    • 3,217,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28,700
    • +0.61%
    • 리플
    • 768
    • -5.77%
    • 솔라나
    • 190,400
    • -2.36%
    • 에이다
    • 464
    • -1.9%
    • 이오스
    • 629
    • -2.63%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17%
    • 체인링크
    • 14,360
    • -3.1%
    • 샌드박스
    • 32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