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과학기술·정보통신 한강기적 열어…창조경제 최일선”

입력 2014-01-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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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과학기술 및 정보방송통신인들과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창조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경제부흥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4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난 한해 우리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한 해가 창조경제의 싹을 틔운 시간이었다면 새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창조경제 발전은 가장 중요한 핵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세계 곳곳에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신기술ㆍ신산업이 눈부신 속도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면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은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우리가 세계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최적의 분야이고, 그 최일선 현장에 계신 여러분에게 막중한 임무와 역할이 주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출연 연구소는 중소ㆍ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전진기지가 되어 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민간에 제공해 주고, 대학도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서 기업과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 기술과 인력을 배출하는데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도 든든한 후원자가 돼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술혁신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개선에 노력하면서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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